노하우

콘크리트와 다양한 조형물의 담백한 콜라보, 커스텀 테라조의 등장

소형 세컨하우스 중형 세컨하우스 주거 상업공간

소재 라이브러리 ‘콩크’가 제안하는 7월의 소재

국내에서 테라조가 유행한 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국내 디자인 씬의 테라조에 대한 열망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처음엔 콘크리트 그레이 컬러의 베이스에 작은 골재들이 파편처럼 박혀있는 모습의 기본적인 테라조가 많이 보였고, 이후에는 베이스 컬러가 핑크, 그린, 블루, 퍼플 등으로 다채롭게 변했습니다. 그리고 작은 골재가 아닌 비교적 큰 사이즈의 비정형 테라조 칩들이 뿌려진 것이 변형 테라조로 많이 보였죠. 그렇다면, 요즘의 테라조는 어떤 스타일로 발전되어 유행하고 있을까요? 얼마 전 성수 ‘비이커’ 매장에 알루미늄이 박힌 테라조가 등장했습니다.


콘크리트 베이스에 기호 문양으로 재단된 금속을 일정한 간격으로 배치하여 만들어진 알루미늄 테라조인데요. 처음 보는 형태의 테라조라 새롭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소재가 개발되는 것을 보면 참 신기합니다. 비이커 사례처럼 알루미늄을 쓸 수도 있고, 그 외에 우드, 재활용 플라스틱, 자갈, 안 쓰는 레고 장난감 등 원하는 폐자원이나 주문형 소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규격과 형태로 콘크리트 테라조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골재의 종류, 비율, 가공의 정도, 표면 처리, 베이스가 되는 콘크리트 컬러에 따라 얼마든지 나만의 소재로 만들 수 있어요. 건축 외장, 인테리어 마감재인 벽, 바닥 패널부터 가구 상판, 디스플레이 집기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곡선 표현이나 비정형의 가구 및 조형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도 주문 가능한 커스텀 제작의 장점을 살려 현관이나 복도, 테라스 등 작은 공간에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는 장치로 연출해 보세요.


Material Info

규격 : 원하는 규격으로 제작 가능 | 단위 가격 : 250,000원~/㎡ (발주단위별 단가 상이, 금속, 우드 칩은 별도 가격) | 재고 운영 : 모든 제품 오더메이드 | 전문 인력 필요 여부 : 타일, 석재 시공자 | 적용 범위 : 건축 외장, 벽, 바닥 패널, 가구 상판, 디스플레이 집기 등 | 유통사 : 르베톤
www.lebetonconcrete.com


구성_ 편집부  |  사진_ 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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